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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의 결집체이자 다양한 형태의 경제행위가 이루어지는 생활문화공간인 재래시장(전통시장)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가치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있다. 이러한 재래시장은 우리네 생활문화 양상을 담고 있어 관광문화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가지며, 지역내 주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슈퍼마켓의 등장, 소비패턴의 변화 등과 같은 외부적 요인과 시설의 노후화, 상인들의 안일한 대응 등의 내부적 요인이 결부되어 급속히 쇠락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이미 20여 년 전부터 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의 목표 및 방향성을 수정해가며 다양한 조치들을 시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재래시장이 가지는 원래의 장점들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대형마켓에 대한 경쟁력 확보라는 기존의 단선적인 정책방향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 동안 중앙정부 주도로 시행되어온 다양한 형태의 시장활성화 정책에 대한 내용과 평가를 살펴보고, 이 중 문화적 접근을 통한 시장활성화 사례와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을 통한 시장활성화 사례를 심층적으로 조사 분석하여, 향후 시장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 설정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제1장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의 내용 및 방법

제2장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의 추진과정

1.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
2.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의 주요내용

제3장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의 적용사례 분석

1. 수원 못골시장
2. 부평시장

제4장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언

참고문헌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