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참가하는 마치즈쿠리』는 마치즈쿠리의 핵심사업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에 초점을 두었다. 마치즈쿠리를 커뮤니티 비즈니스 관점에서 바라보며 주민이 주도하는 가운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지역을 자립하게 하는 실천적 방안을 다루고 있다.먼저 규슈의 경제사회 상황을 분석한 다음, 나가사키, 미야자키, 라오스에서 전개된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한다. 그런 다음 네덜란드, 일본, 미국, 방글라데시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 시스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일본의 전통적 경제윤리인 상인도로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철학·윤리적 논거를 제시한다.
제1장 규슈의 사회경제 상황
제2장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사례: NPO 법인 육아네트 나가사키
제3장 미야자키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문화’와 ‘네트워킹’을 핵으로 한 지역재생의 시도
제4장 개발도상국 지원에 있어서 수입 창조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비즈니스
제5장 네덜란드 시민사회의 페어 트레이드: 다각적인 시민참가
제6장 CSR·SRI와 지역으로의 전개
제7장 지역 발전과 독특한 자금공급 시스템
제8장 역량구축(Capacity Building)과 중간지원 NPO
제9장 시민사업 경제윤리로서의 상인도(商人道)
제10장 지산지소(地産地消)와 커뮤니티 비즈니스
제11장 종합형 지역 스포츠클럽과 커뮤니티 비즈니스
제12장 ‘참가’ 개념을 둘러싼 사상과 발언의 검토